[뉴스A 클로징]“그들의 헌신과 소명을 돌아보는 기회…”

2020-05-02 39



고성 산불 최전선에서 화마와 싸운 산불 진화대원들의 사투 현장입니다.

12시간 악전고투의 흔적은 이렇게 새까맣게 그을린 얼굴과 마스크에 고스란히 남았습니다.

생수 한 병으로 잠시 숨을 골라보지만, 얼굴을 다 덮은 두건에, 헬멧, 삼지창 같은 삽

그리고 숨이 턱턱 막히는 마스크까지. 보기만 해도 얼마나 답답할까라는 생각이 드네요.

위험천만한 순간 모두가 살려고 현장을 빠져나올 때 죽을 각오로 위험으로 뛰어들었던 사람들.

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사회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사람들. 그들의 헌신과 소명을 그동안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 온 것은 아닌지 이번 기회에 또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.

뉴스A 마칩니다.

주말은 조수빈입니다.